의대 교수 보이콧 정부와 환자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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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과 보건복지부 대책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조규홍 장관의 입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료 현장에서의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의대 교수들이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불편을 외면하는 모습에 안타깝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의사 집단행동이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의대 교수님들의 역할 강조
조 장관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교육과 지도를 거부하는 '수련 보이콧'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대다수 의대 교수들의 뜻이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복귀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공의 복귀 요청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 장관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복귀 의사를 가진 전공의들이 모집 과정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전공의 모집 및 수련환경 개선
조 장관은 22일자로 발효된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으로 7645명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모집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수련병원별 선발 절차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은 9월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집 일정 및 수련 특례
- 모집 기간: 7월 31일까지
- 수련 시작: 9월부터
- 특례 규정: 사직 후 1년 이내 동일 과목, 동일 연차 복귀가 불가하다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조 장관은 또한 국방부와 병무청과 협의를 통해 전공의들의 수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많은 전공의들이 복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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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특위 활동
조 장관은 4월에 출범한 의료개혁 특위의 활동도 소개했습니다. 특위는 오랫동안 논의만 되던 의료개혁 과제들을 실행 가능하게 구체화하고 있으며, 의료 인력 수급 및 조정 시스템 구축, 재정 투자 방향, 및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목표
의료개혁 특위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각종 개혁 과제에 대한 로드맵을 오는 8월 말까지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및 수련체계 혁신
-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방안 및 인력 중심 운영
-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보상 및 수가 체계 개선
- 환자 권리 구제 및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조 장관은 이 모든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 개혁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향후 계획
조 장관은 5개월 이상의 의료 공백으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불안과 불편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하며 미복귀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설득할 것이며,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문의 사항
의사 집단행동 및 보건복지부의 대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전화번호: 044-202-1605
이처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조치와 향후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 회복 및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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